[2025 게임시장 분석] 1분기 흥행작은?
2025년 1분기, 국내 게임 시장은 전례 없는 치열한 경쟁과 변화 속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토종 게임사의 신작 공세, 외산 게임의 매출 상위권 독식, 그리고 새로운 장르의 실험까지… 2025년 상반기 게임 트렌드를 완벽 정리한다.
마비노기 모바일 사전예약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전예약
1. 2025년, 한국 게임사 신작 러시! 어떤 게임이 흥했나?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중견 개발사의 성장이 눈에 띄는 시기였다.
대표 신작 게임 요약
특히 ‘로스트 소드’는 서브컬처 감성과 고퀄리티 스토리텔링을 앞세워 출시 7일 만에 매출 TOP 10 진입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지켰다.
2. 해외 게임의 공세, 한국 시장 잠식 현실화
2025년 1분기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해외 게임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특히 중국계 게임사들이 전례 없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산 게임들을 밀어냈다.
주요 외산 게임 성과
- 라스트 워: 서바이벌 (퍼스트펀)
→ 1월 매출 약 414억 원 / 지속적인 광고와 '신용점수' 논란에도 1위 유지 -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센츄리게임즈)
→ 1월 매출 약 366억 원 / 전략 장르로 순위 고정 - 19: 인페르노 나인 (LENIU 게임즈)
→ MMORPG로 '리니지M'을 제친 게임
이 외에도 젠레스 존 제로, 로얄 매치, 로블록스, 라스트 Z 등도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3. 토종 게임의 반격, 3월 대작 러시!
2025년 3월,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총출동하며 신작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MMORPG부터 인생 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대기 중이다.
넷마블 - RF 온라인 넥스트 (3월 20일 출시)
- 기존 IP + 대규모 전쟁 콘텐츠
- SF 세계관 기반의 450인 경쟁 콘텐츠 제공
- MMORPG 팬들 사이 기대감 상승
넥슨 -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
- 약 8년 개발, 1000억 투자
- 낭만과 생활 콘텐츠, 커스터마이징 강화
- 원작 팬 + 신규 유저 동시 타깃
넥슨 - 퍼스트 버서커: 카잔 (3월 28일 출시)
-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언리얼 엔진 5 사용
- 하드코어 액션 + 콘솔 스타일 조작감
크래프톤 - 인조이 (3월 28일 얼리액세스)
- 인생 시뮬레이션 + AI 챗봇 시스템
- 소형 언어모델, 3D 프린터 기술로 차별화
- 스팀 및 콘솔 플랫폼 동시 대응
4. 일본 진출 본격화! 야구 게임 2파전
한국 개발사의 야구 게임들이 일본 NPB 시즌 개막에 맞춰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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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 NPB + MLB 공식 라이선스 / 고퀄 실사 그래픽 -
컴투스 - 프로야구 라이징
→ NPB 중심 / 일본 현지 모델 활용 마케팅
→ 일본 야구 게임 시장 독점 중인 코나미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
5. 2025년 1분기 게임 시장 총정리 및 전망
상위권을 장악한 게임 장르
- 전략 게임 (해외): 라스트 워, 화이트아웃
- MMORPG (국내): 리니지M, 레전드 오브 이미르
-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 (예정)
유저 입장에서는 지금이 ‘행복한 타이밍’
2025년 1분기는 말 그대로 게임 업계의 격변기다.
한국 게임사들이 신작으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이자, 유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과연 누가 웃을까?
4월이 되면 더 많은 데이터가 쏟아질 것이다.
이 글을 저장해두시고, 매달 업데이트되는 2025년 게임 시장 리포트를 놓치지 말자!